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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업자는 다르다.(1) stalkingphilo

1. 처음에 우리는 의심했다. 여기 철학자가 있다. 그에게 물어보라. 철학이 뭐예요. 그는 답할 것이다. 하지만 철학자가 철학업계 종사자라면, 과연 전문가의 비밀을 쉽게 말할까? 당신이 타짜가 되고 싶어 타짜 고수에게 찾아갔다. 타짜가 되고 싶습니다. 고수는 당신을 문전박대한다.

2. 철학자도 업계 전문가라는 가정을 밀고 나가보자. 여러분은 철학자를 공부해도, 철학자에게 물어봐도, 철학이 무엇인지 모를 것이다. 왠지 찝찝하고 왠지 시원하지 않을 것이다

3. 놀랍게도 철학입문자는 늘 이렇게 느낀다. 잡힐듯 잡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의 가정은 그런대로 맞나?

4. 철학의 정의가 여러 개!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헷갈린다. 철학자마다 하는 얘기가 다르다. 어느 것이 맞나? 하지만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물어보자. 철학의 정의가 여러가지다. 이것이 철학자에게 어떻게 보일까? 당신은 옷을 골라서 입어본다. 당신은 무엇을 신경쓰나?

1) 이 옷은 나에게 어울리나?
2) 이 옷을 입었을 때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당신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생각해보라. 재미있게도 당신은 1), 2)도 걱정하지 않는다. 당신은 이것을 걱정한다.

3) 이 옷을 내가 어떻게 보는지 다른 사람이 어떻게 평가할까?

예를 들어 당신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무시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을 거야!! 하지만 당신이 신경쓰지 않겠다고 할 때, 타인은 당신의 태도를 어떻게 평가할까? 이것이 진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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